[제 4차 국제학술회의] 동북아 역사·문화의 상처와 치유: 제노사이드를 중심으로 (2020년 12월 17일)

by 마르셀 posted Dec 1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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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역사·문화의 상처와 치유> 원광대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국제학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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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소장 김정현) HK+연구단은 오는 1217<동북아 역사·문화의 상처와 치유: 제노사이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줌(Zoom ID : 974 1286 1946/ Password: WKU0515)으로 개최한다

 

 

동북아시아인들에게 큰 트라우마를 남긴 역사 속 제노사이드에 초점을 맞추어, 역사·문화에 새겨진 상처와 그것이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상흔으로 남아 차차 치유되어가는 과정을 역내(域內)와 역외(域外)의 시선들의 교차 속에서 살펴볼 예정이다. 동북아지역의 공통 기억들을 소통의 기반으로 삼아 치유의 정치, 새로운 차원의 동북아 지역 감성문화 연대의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원광대 박맹수 총장의 축사와 함께 시작될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일본 치바현립대학 명예교수인 강덕상(姜德相) 교수의 기조강연을 비롯하여, 관동대지진, 남경대학살, 여순대학살, 동학농민군 학살 등 동북아 제노사이드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오슬로대학의 박노자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난징대학살(The 1937-1938 Nanjing Atrocities)(2019)을 저술한 네브라스카-링컨대학의 수핑루(Suping Lu) 교수, 히토츠바시대학의 이규수 교수, 이스턴 일리노이스 이진희 교수 등 여러 관련 분야의 쟁쟁한 전문가들의 발표도 기대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동북아시아는 물론이고, 세계 곳곳에서 인종, 이념, 빈부 등을 둘러싼 대립과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노사이드를 극복하고 새로운 정치와 연대를 향해 갈 수 있는 계기를 통해 오늘날 우리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첫 걸음을 마련하는 것이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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